충북 음성 실리콘제조공장 불…10억원 피해

 


지난 17일 오전 11시17분경 충북 음성군 감곡면 모 실리콘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1,324㎡ 규모 공장건물과 공장 내 있던 원료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5~6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후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소방차 25대와 민간의용소방대 30여명을 포함해 총 115명의 인력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건물이 붕괴돼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 군포시 당정동 모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2,360여㎡ 규모의 단층 물류창고 1개동이 모두 타 8억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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