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 구성 완료

위원장에 송옥주 의원 선출

2020-07-03     김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옥주 국회 환노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에서 안전보건 및 고용노동, 환경분야의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환노위 위원장에는 송옥주 의원(더불이민주당)이 선출됐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송 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와 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아울러 20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환노위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전반기 환노위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노웅래, 안호영, 양이원영, 윤미향, 윤준병, 이수진, 장철민, 최종윤 등 여당 측 의원 9명과 김선교, 김성원, 박대수, 윤제옥, 임이자, 최형두 등 미래통합당 의원 6명, 강은미 정의당 의원 등 총 16명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