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루저우의 푸라이 마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구조대원들이 산사태 현장에서 부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
지난 13일 오전 7시 10분경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부터 30㎞ 떨어진 카스텔라르 역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15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승객을 가득 태운 채 역으로 들어서던 열차가 세워져 있던 다른 열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에 대해 철도 노조는 브레이크 고장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주 비료공장 폭발사고에 이어 루이지애나주에서 또 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일부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윌리엄스 가이스마’ 화학공장에서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 33명이 다쳤다. 폭발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은 유독물질 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중심가에 있는 4층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붕괴 사고는 지난 5일 오전 10시 45분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최소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에 나서 2시간 만에 여성 1명을 구조했다. 또 건물이 붕괴된 뒤 약 13시간 만인 6일 오전 건물 잔해 더미에서
중부소방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와 중부소방서, 남산케이블카 운영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승객 2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운행 중에 멈춰섰다는 가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신고 5분 만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승강기 바닥에 설치된 비상구를 열고 구조요원이 케이블카
산업현장에 이어 대학에서도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소재한 세종대학교 공대 건물 충무관 5층 실험실에서 유독가스인 삼브롬화붕소(BBr3)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학생 및 교수 등 2,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실험실에는 조교 2명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병원장 양유휘)은 지난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필리핀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독립 115주년’과 ‘제18회 필리핀 이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인천산재병원의 전
지난달 28일 미국 메릴랜드주 로즈데일에서 CSX 화물열차가 탈선한 뒤 쓰레기 트럭과 충돌하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15량이 탈선하고 인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화재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저녁 7시경 미국 워싱턴주 마운트버논의 스카짓강변에서 시애틀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2~3대의 차량들이 물에 빠졌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타 있던 운전자 3명은 긴급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방도로청(FHWA)의 자료에 따르면 사고가 발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오클라호마시티 외곽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토네이도 경로에 있던 건물들이 대거 강풍에 무너지고 주택가는 초토화됐으며, 일반 시민 24명이 숨졌다. 현재 미 당국이 얼마나 많은 집이 파손됐는지 몇 가구가 대피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사고수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참고로 이번 토네이도는 폭 1.6㎞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시 절골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과거 피해현황 및 붕괴예측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남 청장은 여름철 비상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9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의 벨라야 칼리트바역에서 화학품과 석유제품을 운반하던 화물 열차가 탈선하면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실종되고 27명이 다쳤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 직후 인근 지역에 사는 2700여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가 향후 일류 방재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FPA는 지난 15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기영 이사장은 ▲건물별 맞춤형 안전점검 ▲풍수재 위험관리 서비스 실시 ▲과학적 화
지난 7일 오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외곽 에카페텍 고속도로에서 가스탱커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인근 주택과 차량들이 불에 타 19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폭발이 일어나자 수백 명의 경찰과 의료진, 군인, 소방관들이 현장에 급파됐으며, 폭발로 인해 멕시코시티와 파추카 간 고속도로가 수 시간 동안 폐쇄됐다. 멕시코 당
서울시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7번째로 열리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진·태풍체험, 응급처치법, 물놀이안전, 전기·가스안전
지난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3 노동절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노총과 경총, 안전보건공단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용안정·일자리창출과 산재예방·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산재예방&midd
지진 피해가 집중된 중국 쓰촨성 바오싱 현의 한 붕괴 건물 모습. 지난달 20일 오전 규모 7.0의 강진으로 이 현에서는 4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건물이 파괴되고 도로가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조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추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에서 우리나라의 와우아파트 붕괴사고(1970년 4월 8일)를 연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동부 샹파뉴 지방의 랭스 시에서 5층규모의 아파트가 무너져 3명이 죽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 보조금으로 건설된 이 건물이 무너진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스 폭발로 추정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폭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쉽고 재밌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서울 및 전국 광역시의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 &lsquo
지난 21일 오후 1시 46분께 서울 중구 흥인동 사거리의 모 가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지역은 가구점과 목공소가 밀집해 있는 좁은 골목이어서 소방차 접근이 쉽지 않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237명의 인력과 45대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불은 점포 내에 보관된 목재 가구와 플라스틱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