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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을철로 접어듬에 따라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성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본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총 9513건의 쯔쯔가무시증이 발생했다.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에 따라 2011년 5151건, 2012년 8604건, 2013년 1만365건, 2014년 8130건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9월초에서 11월 말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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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9.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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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할 경우 입안이 불편하고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혹 이러한 증상들이 구강 작열감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구강 작열감 증후군(Bur ning Mouth Syndrome)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아직까지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전체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나며, 실제 환자 자신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구강 작열감 증후군에 걸리면 먼저 침 분비량이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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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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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즐겨 찾는 기름진 고단백 식품과 알코올은 관절 내 요산을 축적시켜 통풍을 유발하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금해야 한다.바람만 불어도 아픔이 느껴진다는 뜻을 담고 있는 ‘통풍(痛風)’은 기름진 육류, 생선 등의 고단백질 음식과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적으로는 ‘퓨린’이라는 단백질이 몸속으로 들어와 신진대사를 거치면서 ‘요산’ 결정체를 생성해 발병된다.이 퓨린이라는 핵산 물질은 기름진 육류와 맥주 원료인 효모에 풍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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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8.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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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 등 차고 단 음식을 무심코 계속 마실 경우, 자칫 치아가 상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는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강한 산성성분이 포함돼 있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보통 입속 산도가 PH 5.5 이하가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이 손상되는데, 탄산음료는 평균 PH 2.5~3.5 정도의 산도를 갖고 있어 자주 마실 경우 법랑질이 산과 반응해 녹을 수도 있다.참고로 법랑질은 잇몸 표면을 덮고 있는 유백색의 반투명한 단단한 물질로 충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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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7.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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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1군감염병에 속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과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황색포도알균감염증·노로바이러스 등)을 말한다. 주로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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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16.06.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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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66명의 환자 발생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A형 간염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개인위생관리, 예방접종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 7일까지 A형 간염 환자는 255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5월) 대비 간염환자(846명)와 비교했을 때 무려 201.5%가 증가한 수치다.월별로 보면 ▲1월 162명 ▲2월 339명 ▲3월 730명 ▲4월 583명 ▲5월 671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달 들어 일주일 동안에만 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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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6.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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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주간 온열질환 발생 환자는 총 3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59명)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보건당국에서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온열질환은 증상에 따라 ▲열부종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나뉜다. 보통 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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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6.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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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폭염주의보와 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각각 33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부득이한 야외활동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옷차림을 가볍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카페인성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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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5.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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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 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의 주원인인 해산물과 어패류 섭취 등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참고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감시 연보(2011~2014년) 통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총 235명 중 137명이 사망해 치사율은 58.3%에 달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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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5.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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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 여명에서 2015년 35만 여명으로 약 40.5% 증가했다.성별로 보면 남성 14만 명, 여성 21만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20대의 경우 여성 환자는 5만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8000명의 1.4배였다. 30대와 40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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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4.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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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알레르기성 비염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약 복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웹진 ‘열린마루’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 및 부작용 등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참고로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우리 몸의 면역계와 반응해 콧물·코막힘·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와 집먼지진드기 등에 의해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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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4.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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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의 우려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2011~201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의 32%가 봄철(4~6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적으로 아침·저녁 기온이 쌀쌀하면서 장시간 음식물을 실온에 방치하는 등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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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4.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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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날씨도 불구, 인플루엔자가 지속 유행하고 있어 사업장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줄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은 4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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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4.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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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커플은 카페인이 든 음료 섭취를 피하라고 미 국립보건원(NIH)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권고했다.하루 두 잔 이상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유산 또는 조산 위험이 74%나 높아진다고 NIH는 밝혔다. NIH는 특히 여성뿐만 아니라 하루 두 잔 이상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남성의 상대방이 임신했을 경우에도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73% 증가한다고 경고했다.NIH는 이날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NIH는 카페인 음료와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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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3.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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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음주수칙 개정암을 예방하려면 하루 1~2잔의 소량 음주도 피해야 한다고 정부가 수칙을 바꾼다. 보건복지부는 제정된 지 10년이 된 ‘암 예방 수칙’을 개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암 예방을 위해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던 음주 수칙을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는 하루 1~2잔의 소량 음주도 구강암과 식도암, 유방암, 간암 등 암 발생을 높일 수 있다는 해외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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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3.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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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1000명당 2명꼴 발생 추산날씨 풀리며 심장 두꺼워지고 피 나가는 통로는 좁아져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 및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갑작스런 운동은 봄철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비후성 심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비후성 심근증은 심장 자체가 두꺼워져 심장 밖으로 피가 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병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비후성 심근증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아직 조사된 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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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3.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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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제품 사용, 외출시 긴팔·긴바지 착용해야최근 뎅기열 환자가 늘어나면서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69명의 뎅기열 환자가 신고 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19명)에 비해 3.6배 많은 수치이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고열과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혈소판 감소증 등이 있다. 감염자의 75%는 무증상으로 지나가고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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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3.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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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형태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부형제 첨가 여부도 확인수년째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비타민D’가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폐암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도 빠르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꼽히고 있다.따라서 폐암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잦은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천연 비타민D 보충에 힘써야 한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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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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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이달부터 췌장암, 백혈병 치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췌장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림프종, 연부조직육종 등의 항암요법에 보험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 치료제인 ‘아브락산주’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췌장암은 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생존율이 낮을뿐더러 치료제가 극히 제한돼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 필요성이 컸다.아브락산주는 애초 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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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16.02.0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