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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말까지 재해예방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50인 이상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 1029곳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대구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작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집중 지도한다. 또 CEO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노동자와 그의 가족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으며 기업도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생산 라인의 작업중지, 신뢰도 저하, 제품 불매 운동 등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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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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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12일까지 주요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무등야구장·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대형 건축공사 현장 5곳과 중소규모 건축공사 현장 등이다.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와 장비 확보 여부 ▲난방·전열기구 용접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화기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폭설·강풍 등을 대비한 가설구조물 전도·침하 예방관리 등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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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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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도내 대규모 건축물 94곳에 대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33곳에서 불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본부와 각 소방서 소방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47개 조 94명이 투입돼 피난 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내 A공장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소방 펌프를 관리인이 임의로 작동하도록 수동으로 전환해 사실상 사용을 차단하다 적발됐다.또한 B복합건축물은 항상 닫아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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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2.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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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에 총 1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2023년도 사방사업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이는 2022년도 사방사업 예산 78억 원보다 약 69% 확대된 규모다.사업 대상지는 용인시, 양평군 등 총 20개 시‧군이다.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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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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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첫발 예비노동자 산업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도내 총 13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교 학생 937명이 교육대상이다.도내 109개 직업계 고등학교 중 학사 일정과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노동권 및 산재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아직 본격적으로 산업현장을 경험하기 전인 학생을 대상으로 제조·건설 현장 내 안전조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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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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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질식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내 갈탄, 목탄 등을 사용해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예정된 건설현장을 집중 관리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부 대구청은 이달부터 질식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에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실시한 사업장 등에 대해 오는 12월 중 사전 예고 없이 집중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건설업에서 겨울철에 질식재해가 다발하는 이유로 특별히 겨울에만 이뤄지는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은 겨울철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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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1.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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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새만금지역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대상은 남북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산업단지 등 건설공사 현장 27곳이다. 점검 주요 사항은 ▲시공계획 수립 적정성 ▲화재 예방교육 및 안전점검 실태 ▲품질관리 실시 적정성 ▲비산먼지 등 환경관리 실태 ▲폭설·한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새만금개발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재점검 및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예정이다.허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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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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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시공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60건을 시정조치 했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갑천지구 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와 도로 및 하수도 등 6개 공공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건설기술심의위원과 기술직 공무원을 투입해 시공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적정성과 작업자 안전교육 실태. 가스·전기를 비롯한 위험물 및 작업장 안전관리, 겨울철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공정관리계획의 적정성, 화재와 같은 겨울철 재난예방 조치 등이다.권경민 시 정책기획관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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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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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산업재해 발생 보고 및 기록, 보상·신청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 시교육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 학교 등에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침 안내는 학교와 기관에서 산업재해 발생 시 산업재해조사표 미제출 등 사유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지침에는 산업재해 발생 시 재해발생일로부터 1개월 이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제출, 재발 방지 계획 수립 및 이행, 서류보존 등 업무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특히 2018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을 통해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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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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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에 1만2949건의 화재가 발생해 111명이 숨지고 703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3485억2136만원으로 집계됐다. 겨울철마다 평균 259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3명이 죽거나 다친 셈이다.같은 기간 일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28.8건으로 연평균(24건)을 넘어섰고, 인명피해 건수 역시 1.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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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1.07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