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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이 조합비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 가맹조직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사과했다.한국노총은 “최종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상당부분 신빙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노총 중앙과 가맹조직의 회계가 전혀 별개로 운영되는 조직 구조상 산하 조직의 비위를 사전에 발견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하더라도, 한국노총 가맹조직에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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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무관하고 실효된 전과를 이유로 채용을 거부해선 안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업무와 관련이 없고 실효된 음주운전 전과를 이유로 최종 임용 불가 통보를 내린 A연구소에 대해 이를 취소하고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진정인 B씨는 A연구소 기간제 연구직에 지원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에 모두 합격했지만, 음주운전 전과를 이유로 채용이 거부됐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연구소 측은 내부 인사관리지침 등에 따라 B씨에 대한 신원조회를 하던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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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7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가 제기된 ‘대전 구즉신협’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이번 특별감독은 직장 내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 노동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해 예외 없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는 원칙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대전노동청은 이번 특별감독을 위해 근로감독관 10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 감독팀을 편성, 감독에 나선다.특별감독에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될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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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50~69세 미취업자 가운데 전문 자격이나 소정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참여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이다.활동 기간은 사업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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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노무 관련 법과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기초 노동질서를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노동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인사·노무담당자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교육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사업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질문이 많은 ▲근로계약 ▲임금 ▲휴일·휴가 등이다. 실시간 교육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도 있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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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는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5개 직종도 고용보험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골프장 캐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화물차주, 관광통역 안내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등 특고 5개 직종에 대해 오는 7일1일부터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고용부는 특고 추가 적용에 대한 실태조사와 노사 및 전문가가 참여한 고용보험제도개선 태스크포스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2.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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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4일부터 20일까지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0년 5월 1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1000인 이상 기업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으로 이직이 예정된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 취업 알선 등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이번 컨설팅 모집 대상은 1000인 이상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 기업이다. 900~999인 사업장도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재단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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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노동전환 고용안전 협약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은 저탄소·디지털 전환에 따라 고용 충격이 예상되는 산업의 재직자에 대해 기업이 직무전환 훈련 등을 실시하면 정부가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저탄소·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사업주다.직무심화·전환 훈련, 이·전직 지원 서비스 제공 시 교육비를 재직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교육 등에 대한 노사 협의를 이루고, 최소 3개월 이상 교육을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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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노동계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국면에서 보인 입장을 바탕으로 올해 심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동계로서는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는 5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를 앞두고 최저임금법 개정 요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고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기미를 봐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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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지난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며 임금체불 등과 관련된 다툼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가 임금에 대한 정보를 근로자에게 공유토록 했다.임금명세서에 포함되는 항목은 ▲성명·생년월일 등 근로자의 정보 ▲임금 지급일 ▲임금 총액 ▲기본급·수당·상여금 등 임금 구성 항목별 금액 등이다.만약 사업주가 이 같은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를 위반할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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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8일부터 1주간 전국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4대 기초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이다.그간 영세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하거나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노동자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이에 고용부는 올해부터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도입, 매 분기 마지막달 1주간 전국의 모든 지방노동관서에서 지도·점검 병행으로 현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3.28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