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화학물질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최상운)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동주),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김영호)는 지난 2일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성산자동차정비단지에서 ‘화학물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때늦은 노동개혁으로 ‘후폭풍’ 맞은 남부 유럽국가 반면교사 삼아야이기권 고용부 장관이 노동개혁 4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상보험법·파견근로자보호법)의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 장관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고용노동부가 임신·출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고용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임금체불 등 법 위반 예상 사업장을 선정하는 ‘스마트 근로감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고용부는 우선 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 정보를 제공받아 모성보호제도에 대한 법 위반 소지가 높은 취약사업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은 지난 2일 “2017년에 적용되는 법정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1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노동자위원 9명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끼 식대 6000원, 원룸 평균 월세 40만원, 의료비, 전기·가스 수도비, 교통비 등 더는 줄일 수 없는 가구생계비는
남녀고용평등, 일·가정 양립 등에 적극 나서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인 유공자 및 우수기업이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COEX에서 ‘제16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고용평등에 앞장 선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ls
Question. 당사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으로 일요일을 주휴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로 주휴일(일요일)과 겹치는데, 이러한 경우 근로자의 날 수당을 별도로 지급하여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근로자의 날에 근무하지 않았음). Answer.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급휴일이
앞으로 서울시가 도입할 ‘근로자이사제’와 관련해 노동계에서는 기본적으로 제도 도입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으나 구체적인 역할과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근로자이사제는 노동조합이나 종업원 대표가 기업의 이사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기업의 최고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서울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사회공공연구원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가 20대 국회에서 노동개혁 4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상보험법·파견근로자보호법)의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 법안들이 19대 국회에서 자동폐기됐다”라며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노사단체와 정치권도 책임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일자리 감소 등 경제에 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경쟁과 그 폐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한국노동연구원 원장)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2017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임신 근로자를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를 이메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한 임신 근로자와 근로자가 소속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성보호제도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성보호제도 알리미 서비스’란 임신·출산기간 중 보장되는 근로자의 권리와 사업주의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공, 금융산업 노조들은 임금체계 개편을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성과연봉제 도입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이 가장 더딘 부분이 대기업이나 공공부문의 조직화된 정규직 부문이다”라며 “이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가량이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법에서 규정한 최저임금보다 적게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 전국 지자체 비정규직 인건비 편성내역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조선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경남상의협의회)는 고용노동부에 경남도 내 조선업체 밀집지역을 고용위기 및 고용재난 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남상의협의회는 건의서에서 “조선업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용불안 문제 등에 대비하고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CCMM빌딩에서 ‘2016년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정부는 ▲능력중심 사회구현 ▲원하청 상생협력 ▲청년고용확대 ▲생산성 향상 등과 관련해 공적이 뛰어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고용부는 금탑산업훈장 1명, 은탑산업훈장 3명, 동탑산업훈장 4명, 철탑산업
지난해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시간당 임금은 평균 ‘1만5978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2015년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와 단축 근무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가 늘면서, ‘일·가정 양립’ 제도 활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1381명으로 전년대비 57.3%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2만1259명 대비 비율은 6.5%를 돌파하여
올해부터 시행된 정년연장법이 기업들에게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물론 정년연장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과 임금체계 개편 등의 대안이 나왔지만 아직 현장에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정년 60세’를 의무화한 일본은 1970년부터 1998년까지 무려 28년 동안 임금체계 개편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제도(이하 일가양득 지원사업)’가 첫걸음을 뗐다. 고용부는 ‘제1차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사업 승인 심사위원회’를 열어 유연근무 문화를 확산시킬 중소기업을 선정·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고로 일가양득 지원사업은 일하는 방
고용노동부가 호텔업계 주요 기업들과 청년들의 건강한 고용문화를 위해 손잡았다. 지난 19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주요 호텔 대표 등 20여명은 롯데호텔에서 ‘올바른 일경험 제도 정착 및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열정을 존중해나가는 한편, 능력 중심의 인력운영을 확산시키고 안전이 확보된 일터
“임금피크제, 선언적 규정에 그쳐” 지적도 ‘헬조선’, 지옥이란 뜻의 ‘헬’과 한국의 옛 명칭인 ‘조선’이 결합한 인터넷 신조어다. 젊은층에서 유행처럼 번진 이 단어는 ‘한국은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로 쓰인다. ‘헬조선&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