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서울 미동초등학교의 1학년 신입생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투명우산은 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점에 착안해 준비한 것으로 투명비닐로 제작돼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한 신축공사장 지하 2층에서 비계설치 작업을 하던 문 모(60)씨가 미끄러지면서 2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자는 우측 골반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사진은 강남구조대 대원이 재해자를 지상으로 인양하는 모습.
지난 19일 낮 12시 15분경 전남 여수시 낙포동의 모 업체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사일로) 1기가 무너졌다. 높이 60여m의 저장고가 붕괴되면서 컨베이어 벨트 등이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경찰과 회사측은 저장고의 콘크리트벽이 내부에 보관된 석탄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저장고의 안쪽 벽
정부는 일과 삶의 균형을 다짐하는 ‘일家(가)양득 대국민 캠페인’을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서울미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부, 국회, 10대 기업, 5대 경제단체 등 사회 각계인사 150여명은 올해를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터와 가정에서 국
지난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동 9호선 지하철 지하터널(깊이 26M) 공사장에서 이동용 호이스트로 H빔을 옮기던 중 호이스트(약 2M높이)의 체인이 끊겨 H빔이 근로자의 어깨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영동지방에 닷새가 넘도록 엄청난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0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오후부터 내린 눈이 10일까지 최고 100㎝를 넘어섰다. 폭설로 인한 각종 피해도 커지고 있다. 농촌마을 곳곳에서 조립식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사고도 잇따랐고,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지난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정보관리업체 ‘아이언 마운틴(Iron Mountain)’의 창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은행 기록 보관소가 파괴되고 소방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소방관들이 건물에 진입할 때 갑자기 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국수면발을 뽑던 한 근로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제면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및 제면기의 이상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사진은 사고발생 직후 마포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지난 5일 낮 12시8분경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과 원단 등을 태운 뒤 화재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시7분경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남해서 컨테이너를 옮기던 크레인이 넘어져 운전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경남 남해군 서면 장항동에서 가정집에 있던 컨테이너를 옮기던 크레인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져 운전자 한모(47)씨가 사망했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길가에서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한씨는 크레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서울 구로소방서는 지난 1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교육장에서 전국의 각 건설업체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은 물론 공공장소와 가정 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주변의 대응부목을 활용한 골절환자 고정법, 마네킹을 활용
지난 17일 오후 12시 56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2가에 위치한 한 포장박스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기계에 손이 끼었다. 사진은 광진소방서 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제3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가 지난 16~18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행정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소방방재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실습 위주의 체험학습과 안전요령 교
지난 8일 오전 9시3분께 일본 스미토모그룹 자회사인 경기도 화성의 한 반도체용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독성물질인 디클로로실란 30kg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오모(28)씨가 오른팔과 양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경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 제조 중 기계 실린더 부분에서 화학물질인 디클로로실란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지난 11일 오전 4시3분경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정비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북극의 찬 공기가 제트 기류를 타고 남하하면서 보스턴, 뉴욕, 애틀랜타, 내슈빌 등 미국의 중서부는 물론 동부와 서부 지역이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최악의 혹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분간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18℃까지 떨어지는 기록적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노스다코타주 파고는 -31℃,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는 -35℃, 인디애나
서울시와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은 최근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3공구’(성북구 정릉동 소재)를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리프트를 타고 지하 61m 아래의 공사 현장에서 터널 굴착작업 공정을 살피는 한편, 터널 내 산소농도 측정기와 긴급 상황
갑오년 새해를 맞아 서울 광화문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이 지난 2일 세종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희망출발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일 운행하고 있는 우편물 배달용 차량과 이륜차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사전 방어운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13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전3산업단지 내 합성왁스·인조대리석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공장 1개동(6402㎡)과 내부에 쌓여 있던 인조대리석 제품과 원료 등이 모두 전소됐다. 당시 공장엔 사무직원을 포함해 8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마자 신속히 사고 상황을 알리고 대피해 근로자들의 인
지난 4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 라울 에스퀴벨 멕시코시티 소방국장에 따르면 3층 건물의 옥상을 짓기 위해 근로자들이 시멘트를 타설하던 중 가설구조물이 혼합된 시멘트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