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영농기에 농수 대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수자원공사(K-water), 강원도 등에 따르면 소양강댐이 40년 만에 최저 수위를 보이는 등 수도권 젖줄인 한강수계 댐들의 저수율이 현저히 줄고 있다. 현재 소양강댐의 저수율은 31.1%로 평년의 41.6%보다 10.5% 포인트나 낮고, 충주댐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합병을 완료하면, 총 조강생산능력 3000톤으로 전 세계 철강회사 순위에서 10위권 이내에 진입하고, 시가총액도 10조원을 넘는 거대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지난달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 2013년 12월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문을 합병하면서 열연과 냉연강판의 생산공정을 일원화한 바 있다.이번 합병은 현대하이스코의 냉연강판 사업부문을 제외한 강
▲서울지역본부장 장동주 ▲중앙회 감사실장 이재헌 ▲중앙회 안전기술본부장 김석진 ▲중앙회 안전교육본부장 성호경 ▲서울지역본부 성남지회장 박용석 ▲대전지역본부장 김창도 ▲서울지역본부 서울동부지회장 김영수 ▲서울지역본부 경기북부지회장 장건순 ▲부산지역본부 창원지회장 박영욱 ▲대구지역본부 포항지회장 최상룡 ▲인천지역본부 안산지회장 권상오 ▲인천지역본부 경기서부지회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안전에 기반을 둔 능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건설현장에서 교량상판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9명이 10여m 높이에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지난 25일 오후 5시 18분께 용인시의 국지도 23호선 3공구(남사~동탄 5.4㎞구간) 건설현장 교량상판 위에서 콘트리트 타설작업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교량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중이던 근로자 16명 중 7
국민안전처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박인용 장관과 이성호 차관이 직접 ‘6대 재난안전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화학물질 취급 공장시설의 노후화로 화학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 사전에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비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인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안전보건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APOSHO 30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재해개요 모 철도설비 유지보수 업체의 근로자가 신호설비에 이상 장애가 발생하여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여 확인하던 중 하행선 열차가 서행으로 오는 것을 발견하고 하행선과 상행선 사이 중앙으로 대피하다가 고속으로 사고지점을 지나가는 상행선 열차에 부딪혀 사망한 재해임.■재해원인 1. 철도 레일 신호설비 등 점검시 감시인 미배치 및 열차 통행 시간 간격 미조정.
재해발생 원인 분석 및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개선대책 제시 취약사업장 안전업무 능력 향상 위한 공익사업 본격 추진 안전업무 능력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이 법·제도에 대한 무지로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행정·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24일 산업재해 발생 보고를 위한 &lsqu
안전보건공단, 브롬화 메틸 취급사업장에 안전수칙 준수 당부 수입 과일 방역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에게서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에 의한 독성뇌병증이 발병하자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3일 ‘메틸브로마이드(브롬화 메틸, CH3Br) 중독사고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수입 과일 방역업체 근로자
산업재해의 온상으로 지목돼온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산단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 산단 리모델링을 위한 ‘2015년도 경쟁력강화 산업단지 선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작년에 9개 노후 산단을 선정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11개 단
국회가 산업재해 발생 시 근로자의 대피방법, 재해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이송에 관한 사항 등을 안전보건관리규정에 포함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민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사업주로 하여금 ▲안전보건 관리조직과 그 직무에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19일 한전KPS(주) 제주사업소에 무재해 5배 달성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전KPS(주) 제주사업소는 각종 발전설비와 국가 중요 전력망인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설비 전문회사다. 그동안 이곳 사업장은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필수라고 판단, 무재해 사업소
2018년까지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 목표 기상이변에 따른 환경변화와 산업의 급격한 발달 등으로 인해 최근의 재난재해 유형은 갈수록 대형화, 광역화되고 있다. 이는 더 이상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와 지원만으로는 재난재해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각 지자체들이 상당한 수준의 안전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침체, 세수
기계·기구 사용 중 재해 다발… 취급시 각별한 주의 필요 영국안전보건청(HSE)이 업종이 세분화되고 취급 장비가 다양화되는 등 급변하고 있는 식음료 제조업의 환경을 반영하여 새로운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제작, 공개했다. HSE는 최근 2005년 발간된 ‘식음료 제조업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수정하여 발간
불안전한 행동에 기인한 사고 많아… 지속적인 안전교육 필요 연구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물적피해보다는 인적피해를 더 많이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에 연구실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과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미래부에 보고된 연구실 사고건수는 2014년 166건으로 2013년(107건)보다 약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58분께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A계면활성제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업체 직원 김 모(23)씨 등 3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 폭발로 인해 일부 계면활성제가 유출됐지만 유독성 물질은 아닌 것
추락사고로 사망재해가 발생했던 공사현장에서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는 사망재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곳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의 상동동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박모(48)씨 등 근로자 3명이 1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2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판교의 환풍구 붕괴·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의무를 소홀히 한 행사 대행업체 총괄이사 이모(45)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주관사 등 행사 관계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또 애초 환풍구 설계와 다르게 부실 시공한 혐의로 시공업체 현장소장 김모(49)씨
자신의 입사를 축하하는 회식자리에 참석했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이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입사 1개월 차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모(사망 당시 26세)씨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