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승한)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이재헌)는 최근 효성창원 3공장 인근 완암사거리에서 관내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창원고용노동지청 이종걸 산재예방과장, 권은혜 감독관, 이형석 감독관 등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및 효성중공업,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15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정현찬)는 ‘결식아동돕기 제10회 국민건강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서부지회 및 부천출장소 직원 22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행사가 이어졌지만 직원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행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호)와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류창하)는 각각 지난 13일과 14일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잘 알려진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본부를 방문,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견학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삼천포화력발전본부 안전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시스템 벤치마킹에 관한 논의와 사업장 무재해를
분진이나 연무 등 유해 미세입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숨을 쉴 때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폐 등 호흡기관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호구의 사용이 필요하다. 보호구제작 전문업체인 다인누리는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일회용 보호복 가드맨을 선보였다. 다인누리의 제품을 보면 기능 향상을 위한 여러가
2014 건설기능인의 날 행사 개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잔치가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5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만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
앞으로 호프집, 프랜차이즈 가맹점 내 아르바이트생에게 수습기간을 이유로 최저임금의 10%를 감액하는 사용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단순노무직에 해당하는 업종에서 수습기간을 이유로 감액급여제를 실시할 경우 과태료를 물도록 최저임금법을 개정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사용주는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맞춤훈련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1일 장애인 직업훈련의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은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들은 직업훈련을 받고 싶어도 대부분의 훈련센터가 접근성이 좋지 않아 사실상 이용이 불가했다. 실제 전국에 한국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의 첫 번째 수료자가 나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기계산업진흥회, SW산업협회는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일학습병행제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씨앤엠로보틱스㈜, ㈜비티에스이엔지, ㈜씨에프정보통신 등 3개 일학습병행기업에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마치고
올해는 이공계 전공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세분화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채용시장에 변화가 있었다. 취업포탈 사람인은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는 ‘2014년 채용시장 신조어’를 발표했다. ◇인구론 기업들이 이공계 졸업생을 선호하면서 상대적으로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는 말이 바
내년 상반기부터 자연휴양림의 운영자는 주기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 또 산림청 등 감독기관은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산림청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안전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휴양림시설의 안전관리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민권익위
안전띠를 맨 사람보다 매지 않은 사람의 상해가능성이 16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승합차 충돌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시험은 승합차가 80km/h로 주행하다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충돌했을 때 승객의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위험성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파트 건물안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내력구조부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없다고 해도 하자보수 책임 기간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경기 포천 소재 G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자보수 비용을 달라”며 아파트 시공업체와 하자보수보증계약을 맺은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를
전기감전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최근 5년간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지만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기감전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는 6명, 부상자는 37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기감전사고 어린이 피해자 가운데 ‘0~5세’가 289명
최근 김장철을 맞아 고추를 갈 수 있는 가정용 분쇄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안흥마을의 한 주택에서 고추를 분쇄하던 윤모(64)씨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고창군의 한 주택에서 이모(62)씨가 가정용 고추분쇄기를 사용하다
강원도 정선에서 열차가 멈춰서 운행이 중단된 것은 물론 열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해 승객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2일 정선 아우라지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644열차가 운행 32분만인 오후 6시 2분께 정선군 정선읍 신월터널 인근에서 정차했다. 빗길에 철로가 결빙되면서 오르막 구간에서 바퀴가 헛돌았기
도서시장의 과도한 경쟁을 막고 중·소형출판사와 서점들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15% 이내로 묶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2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 도서정가제는 도서 정가의 15% 이내에서 가격 할
생활수준 추월은 여전히 무리, 체감 힘들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20년에 4만 달러를 넘어서며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일본과의 국민총생산액 격차는 역사상 최소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16일 ‘1인당 GDP 5년 후 일본을 넘어선다’ 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
개인명의 경차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경차 유류세 환급혜택을 받는 경차 차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개인 명의로 등록된 경차 151만3998대 중 유류세 환급을 받는 경우는 11만8761대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경차유류세환급제는 2008년부터 1000cc
제2부 탐욕의 성(性) 지루했다. 이렇게 기다리는 데 이력이 나 있었지만 은근히 짜증이 났다. 벌써 10시 40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주차장 마이크에서 나를 찾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서울 2자 262호, 정문에 차 대세요.’ 나는 얼른 정문으로 다가갔다. 인숙이 나오고 있었다. 호텔의 문지기가 차 뒷문을 열
최근 한 정당에서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씩 지어주자는 이야기가 나와 결혼을 앞둔 처녀 총각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야당 현역의원 80여명이 참여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홍모 의원에게 극찬을 했다. 그 홍 의원은 “내년(2015년)에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3만 가구와 저금리 전세대출 2만 가구 등 5만 가구를 먼저 공급하고 향후 100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