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익수·익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익수·익사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전국에서 4000여건의 익수·익사사고가 발생해 712명이 숨졌다. 또 사망자의 절반은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전에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8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 산업부는 지난 24일 에어컨, 선풍기, 수영복, 공기주입보트 등 여름철 용품 14개 품목 273개 제품을 포함한 467개 생활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8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이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 8개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은 다음달 7일까지 ‘타요버스 교통안전 체험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요버스’를 타고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형식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는 고급리무진버스를 타요버스 캐릭터로 바꾸고 진행요원들도 타요버스의 또다른 캐릭터인 ‘
20년 동안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번지점프 사업장의 안전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은 번지점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위생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번지점프는 매년 12만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교차로에서의 정체를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차로 감응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감응신호시스템은 방향별 이용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서울시, 이천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적용된 바 있지만 유
경북 의성과 고령에서 구제역, 전남 함평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추석을 불과 한 달 남겨두고 가축질병이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 의성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6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지난 27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고령군 돼지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8월부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로, DTI(총부채상환비율)가 60%로 각각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중 LTV·DTI 등 주택 대출규제 합리화 과제를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보험(수도권 50~70%, 기타지역 60~70%)과 비은행권(수도권 60~85%
정부가 지난 25일 기초노령연금에서 전환된 기초연금을 만 65세 이상 노인 410만명에게 첫 지급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소득수준이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다. 지난달까지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412만3000명 가운데 소득·재산 등이 증가한 2만3000명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녀 명의로
제1부 탐욕의 성(性) 윤기 흐르는 피부는 말할 것도 없고 풍만한 가슴, 잘익은 복숭아를 크게 확대시켜 둔 듯한 그녀의 히프는 매우 탐스러웠다. 그 위로 이성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듯한 싱그러운 떨림이 잔잔한 물결처럼 일렁거리고 있었다. 이제 운명적인 에로스 밧줄은 두 사람의 영혼까지 꽁꽁 동여매고 있었다. “준식이! 나 오늘밤
최근 4대 종교지도자들이 ‘내란음모죄’로 구속기소되어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통진당 이석기 일당에게 재판부가 선처를 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가 크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유는 뒷감당하기 어려운 국민적 저항 때문이다. 종교지도자란 이름으로 아무데나 ‘선처’와 ‘관용’을 남용해서는 안된다는 사
이기권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안심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임기동안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 개선 △일자리 질 향상 △신(新) 고용노동질서 확립 등을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가능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하고자 하는
태백선 문곡역과 태백역 구간을 지나가던 관광열차와 무궁화호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50분경 제천에서 서울로 가던 제4852호 관광열차와 청량리에서 강릉으로 향하던 제1637호 무궁화호가 정면 출동했다. 사고 충격으로 두 열차는 충돌 부위를 중심으로 크게 파손됐다. 또 관광열차 4량 중 1
구미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 적극 전개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손정보)는 지난 1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이윤호 대구지
정종섭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수습과 공직사회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공직 혁신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매우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덧
앞으로 2종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의무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국회 이윤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7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을 1종 및 2종시설물로 구분하고,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시 34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도시가스 배관 이설작업 중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8분께 가스를 차단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배관 절단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불꽃이 일었다는 근로자들의 진술을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는 지난 16일 S&T중공업(주) 사내협력사 12개사에 대해 무재해 1배 달성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는 기원금속, 두리모형, 대경테크, 대원금속, 삼원금속, 상문금속, 성화금속, 영일기계, 통일인스펙트, 평진산업, 해동금속, SH캐스팅 등이다. 참고로 무재해인증이란 일정 목표시간 동안 근로자와
현대사회에서의 사람들은 여러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 또 조직 안에서 서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과거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조직 안에서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외국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다. 요즘 어디에서나 쉽게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감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감전사고로 278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269명은 사망했다. 특히 사망자 중 109명(40.5%)은 우기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마철 두 달에만 연중 전체 전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의 절반
세월호 수색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 강원 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정모(52) 소방경, 부기장 박모(50) 소방위, 정비사 안모(38) 소방장, 구조대원 신모(42)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