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위험물질에 대한 정보 제공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

소방방재청은 홈페이지의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정보량을 기존 6,000종에서 7,000종으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앞으로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에서는 4,550종의 위험물정보 및 2,530종의 GHS(화학물질 분류표지에 관한 세계조화 시스템) 정보 등 총 7080종의 위험물질에 대한 분류, 안전관리기준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들 위험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서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을 클릭한 다음 위험물에 대한 품명이나, CAS No(화학물질 요약 서비스 등록번호), UN No(유엔 등록번호)를 검색하기만 하면 된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향후 5년간 국가위험물정보관리시스템의 정보를 연 1,000여종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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