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 2014~2020 산업안전보건 전략 체계 발표
유럽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 전략 체계를 최근 발표했다. 전략 체계는 크게 3가지 도전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르면 위원회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위험 예방 전략을 시행하고,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에 매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유럽연합 근로자들의 고령화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영국 고령근로자 산업재해율 심각
영국통계청의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992년 이후 65세 이상 근로자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앞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가 상향 조절됨에 따라 고령 근로자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는 이들 고령근로자들의 산업재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고령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이 16~24세 청년근로자들보다 높았다.

뉴질랜드 임업 산업재해자수 감소
뉴질랜드 노동부장관 Simon Bridge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임업 분야의 산업재해자수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올해 부상자 수는 46명으로 전년 동기(82명)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또 5월까지 임업분야 산업재해수는 지난 6년간의 평균(77명)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imon Bridge 노동부장관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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