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20분(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내퍼 남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 깊이는 11㎞가 채 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89년 10월 17일 규모 6.9의 캘리포니아 로마프리에타 지진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지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간 야구 월드시리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베이브리지 도로 일부가 붕괴되고 60여명이 사망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이번 지진으로 인해 1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앙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건물의 일부가 완전히 파괴돼 부서지는 등 피해가 더욱 극심했다. 피해에 대한 집계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피해규모가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3시 20분(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내퍼 남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 깊이는 11㎞가 채 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89년 10월 17일 규모 6.9의 캘리포니아 로마프리에타 지진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지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간 야구 월드시리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베이브리지 도로 일부가 붕괴되고 60여명이 사망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이번 지진으로 인해 1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앙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건물의 일부가 완전히 파괴돼 부서지는 등 피해가 더욱 극심했다. 피해에 대한 집계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피해규모가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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