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지난해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준수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2013년도 근골격계질환 발생사업장 중에서 건설업을 제외한 근로자수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여부 △유해요인조사 결과 작업환경 개선여부 △근골격계부담작업으로 인한 유해성 주지여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시행여부 등이다.

양승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근골격계질환자 발생 사업장 중에서 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유해요인 조사방법을 지도하고, 작업환경개선조치 확인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의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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