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현장을 가다

 


SK가스 평택기지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안전사업장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SK가스는 지난 5일 평택기지에서 무재해 14배수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근 SK가스 대표, 박명래 상무, 김한규 평택기지장을 비롯한 평택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평택기지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1994년 12월 5일부터 2014년 8월 14일까지 6904일 동안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은 무재해 2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평택기지는 ▲안전수칙 준수 통해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 ▲잠재적 위험요소 사전에 발굴 및 제거 ▲가스안전 문화 확산 동참 등을 목표로 안전사업장의 명성을 드높이기로 했다.

김정근 SK가스 대표는 “평택기지는 1994년 정상 가동 이후 20년 동안 무재해를 이어오면서 차질 없이 LPG공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한 사고가 회사를 존폐 위기에 내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무재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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