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 보급

자동차 정비소나 목제품 제조현장, 택배서비스업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의 사업장과 같이 안전보건관리자를 두기 어려운 사업장과 재해다발 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과 안전작업방법을 제공하는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사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은 업종별로 구분돼 있다. 이들 업종은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업 △택배·퀵서비스업 등이다.

또 실무길잡이에는 산업재해 발생시 작성하는 ‘산업재해 조사표’와 ‘안전보건표지’, ‘위험작업별 안전작업 방법과 재해사례’, ‘안전보건 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담겨 있다.

공단은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을 1만부 제작해 산업현장 기술지원시 제공하는 한편, 공단 홈페이지를 활용한 ‘e-안전보건 실무길잡이’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은 내년에도 수송용기계기구제조업, 임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개발해 2015년까지 20개 업종에 대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의 개발을 완료하여 산업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북인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는 해당 작업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안전보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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