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유해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산업현장에서는 이를 다룰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화학물질 중에는 열에 민감하게 반응해 폭발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공기 중에 노출돼 인체에 유해하게 작용하는 성분도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인체에 접촉되는 것만으로도 재해를 유발하는 물질을 다룰 때는 안전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특히 유해물질이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할 때는 단순히 안전화를 신는 것만으로는 작업자의 발 등 신체를 보호할 수 없다. 다루는 화학물질에 따라 적합한 안전장화를 신는 것이 필요하다.

안전장화 제작업체인 대신은 내화학장화 Da-2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황산, 염산, 질산 등 무기산을 취급하는 현장에서 작업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다만 저유소, 주유소, 정유소 등 유화 작업장이나 화기 주위에서의 작업은 피해야 한다. 무기산 취급 작업장에 특화된 제품인 것이다.

대신의 한 관계자는 “30년여 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화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면서 “작업환경에 적합한 장화를 신는다면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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