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경북북부지회 간담회에서 신년 정책방향 제시

구미·김천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의 경우 내년부터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관할 고용노동지청이 안전점검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김호현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지난 22일 열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안전보건관리자 회원 월례교육 및 간담회에서 이 같은 ‘2015년 산업안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현 지청장은 올해 구미·김천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사례를 소개하고, 유사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또 김 지청장은 재해를 예방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더욱 강도 높은 안전점검 및 감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현 지청장은 “정기감독은 물론 불시감독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무재해 달성을 위해 안전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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