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재해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 실시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덕희),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지회장 김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준원) 등 안산지역 주요 기관·단체들이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지난 11일 안산종합버스터미널과 인근 대형마트 일대에서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산업안전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산시,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삼천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안산시자율방재단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안산시에서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다중이용시설인 안산종합터미널과 인근 대형마트를 순찰하며, 소방·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올바른 시설물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물을 적극 배포하는 한편 안전점검 후에는 서비스업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주민, 기업,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석진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장은 “협회의 전문 기술력을 산업현장의 안전은 물론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안전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안산이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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