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평가 하위 현장 중심으로 중점 지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3~14일 도로와 하천사업 등 자체발주 공사현장 39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국토청은 3개조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설계와 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는 물론 품질관리계획의 적절성 및 품질시험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현장관리평가제 시범운영 종합평가에서 하위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분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 중인 현장관리평가제의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분야별 평가도 병행했다.

대전국토청의 한 관계자는 “점검 및 현장관리평가를 통해 확인된 미비점은 즉시 해결토록 조치하고 보완여부도 꾸준히 확인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향상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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