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용노동지청, 재해발생 및 다수시공 건설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중소규모 건설현장 재해 감소를 위해 감독당국이 예방 교육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훈원)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16일 충주고용센터에서 건설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년도 건설재해자 중 약 70%를 차지하는 20억원 미만 중·소규모 현장의 재해 감소를 위해 실시됐으며, 관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발생 및 다수시공 건설업체 419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건설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위험성평가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훈원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 “중·소규모 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라며 “근로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도 세심한 안전관리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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