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주문수요 급증 예상…배달사고 예방에 주력

                                                                (이미지 제공 : 뉴시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양현)은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맞아 ‘프랜차이즈업 등 배달업종 재해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인근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다수의 국내외 관람객이 운집하면서 배달음식에 대한 주문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경찰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광주안전실천시민연합,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등과 합동으로 관내 음식업 배달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재해예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수칙 다짐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선언했다. 이어 배달업 종사자에게 안전헬멧을 지급하고 배달용 오토바이에는 안전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유관기관 및 광주시민과 함께 배달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보다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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