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외국인근로자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3일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채수현 협회 인천지역본부장, 김재업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재해예방기관과 인천 지역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총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 재해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근로자 산업안전교육 ▲외국인근로자 상담 및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교육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 나서게 된다.

채수현 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가 본격적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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