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에 큰 효과

 


올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박영욱)가 주관한 안전표어 공모전에서 ‘안전은 +(더하고) 방심은 -(줄이고) 관심은 ×(곱해질 때) 행복은 ÷(나눌 수 있습니다)’가 대표 안전표어로 선정됐다.

협회 창원지회는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17회 안전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최병남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 이상칠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재활보상부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정영훈 염광의료재단 세광병원 실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모 결과,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상은 훌루테크㈜ 의령공장의 지민주 씨에게 돌아갔다. 사칙연산을 활용한 표어로 안전의 중요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이다. 아울러 현대모비스㈜ 조창섭 씨(스마트폰 확인말고 안전수칙 확인하자), 한국마사회 한진희 씨(함께하는 안전약속 무재해로 박수친다)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상,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이상수 씨(안전모를 착용 하시겠습니까? 붕대를 착용하시겠습니까?), (의)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최혜숙 씨(내가 지킨 안전수칙 생명보호 재산보호)는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장상, 대원강업㈜ 김호곤 씨(위험하다 생각말고 바로알자 안전지식)는 경남경영자총협회장상, 동운기업 신훈 씨(안전사고 요행없고 어긴만큼 불행온다)는 염광의료재단 세광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의)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김지은 씨(내가 지킨 안전수칙 다다익선 행복보험), (의)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이주형 씨(확인하는 습관 속에 점검하는 좋은 습관), 고려강선㈜ 창원 신성현 씨(안전사고 따로 없다 행동으로 예방하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박영욱 협회 창원지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시기와 겹치면서 지역사회에 안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근로자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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