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지난 5일 광주 남구 효천2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양현 광주청장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직원 등과 함께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동시에 현장 근로자들에게 쿨토시와 음료수를 나누어주며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영현 청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자체적으로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청장은 “폭염시기에 건설현장에서 탈진 등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올해 우리 관내 건설현장에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광주청은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 500개소에 장마철과 혹서기에 대비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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