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캠페인 전개

 


고용노동부 강릉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수)이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고용부 강릉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강원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종 건설재해를 예방하기 위하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근로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안전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 전원과 함께 안전체조·TBM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용부 강릉지청의 한 관계자는 “경기장 건설공사현장은 그 특성상 아차사고가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경기장 등 시설물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라며 “작업 전 간단한 안전점검만으로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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