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기초검사 및 근골격계질환 상담 무료 제공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구미고용노동지청은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재영)와 함께 구미고용복지+센터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구미고용지청과 건강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및 다양한 건강유지방법을 안내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의 한 관계자는 “취약한 근무환경에서 일을 함에도 건강관리에 큰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이번 무료 건강검진이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앞으로 매월 구미고용복지+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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