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0시 29분경 청주시 오창IC 인근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유치원 버스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버스에 현장학습을 가던 유치원생 5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버스가 서행 중이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할 사고라는 점에서 화를 참기가 어렵습니다. 미국의 경우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가 등장하면 주변의 모든 차량이 서행을 하며 운행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특히 통학버스가 멈추면 양방향의 차량 모두가 일제히 정차했다가 버스가 출발한 이후 다시 운행을 합니다. 이 정도의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우리도 노란색 버스가 보호의 대상이라는 것쯤은 이제 확실히 인식할 시점이 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채 꿈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사그라지는 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이것은 권장이 아닌 어른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29분경 청주시 오창IC 인근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유치원 버스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버스에 현장학습을 가던 유치원생 5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버스가 서행 중이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할 사고라는 점에서 화를 참기가 어렵습니다. 미국의 경우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가 등장하면 주변의 모든 차량이 서행을 하며 운행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특히 통학버스가 멈추면 양방향의 차량 모두가 일제히 정차했다가 버스가 출발한 이후 다시 운행을 합니다. 이 정도의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우리도 노란색 버스가 보호의 대상이라는 것쯤은 이제 확실히 인식할 시점이 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채 꿈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사그라지는 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이것은 권장이 아닌 어른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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