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만 동우화인켐 환경파트장
Q. 사업장 안전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
편광필름, 칼라필터, 터치센서패널까지 여러 분야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사업장 특성상 협착, 화재, 폭발, 누출 등 다양한 위험에 항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우리 환경안전팀은 분야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힘쓰는 가운데에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케미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설비적, 인적 개선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관학교’도 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쁜 업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불합리 발굴, 안전체험 등의 과정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경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함양시킬 수 있었습니다.
Q. 사업장의 안전마인드
우리 회사의 안전마인드는 ‘TECH’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T’는 Trust,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는 굳은 믿음과 확신을 의미합니다. 또 ‘E’는 Enthusiasm,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겠다는 뜨거운 열정이며, ‘C’는 Challenge, 안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도전의식을 뜻합니다. 끝으로 ‘H’는 High Satisfaction, 안전을 통한 임직원의 행복을 이뤄내겠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이 같은 ‘TECH’ 마인드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몸에서 안전이 자연스럽게 배어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동우화인켐만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태영 기자
anjty@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