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발전설비 안전 관련 세미나 개최

 

국가 주요시설인 발전설비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본사 회의실에서 ‘민간발전 기술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기안전공사 주요 관계자와 포스코 파워 등 7개 민간발전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GS POWER 이병현 과장의 ‘가스터빈 성능개선 사례’ 등 7건의 기술과제 발표가 있었다.

참석한 7개사 관계자들은 이들 발표의 주제를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한편 각 사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사업자들은 효율적인 전기안전관리 및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발전설비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형 재난을 불러올 수 있는 설비이기 때문에 항상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안전관리를 동종업계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민간발전사들이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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