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3시 53분께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인도에 지름 1m, 깊이 1.8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이 인도를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관할구청인 울산 남구는 곧바로 안전펜스를 설치해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인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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