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기간 동안 204억 수출계약 성사

첫 개최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상당한 결실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 총 204억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기업 43곳과 16개국 해외바이어 36곳이 참여했다.

국가별 수출계약 규모를 보면 동티모르가 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56억원, 이집트 34억원, 캄보디아 1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정종제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은 “첫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박람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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