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 ‘제3회 경북동부 안전인의 밤’ 개최

 


경북 동부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재해예방활동에 매진한 안전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최상룡)는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UA컨벤션에서 ‘제3회 경북동부 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동부지역 안전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재해예방활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김사익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최상룡 협회 포항지회장,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임규만 경북동부안전관리인협의회장, 김지욱 포스코패밀리사 안전관리인협의회장, 배만식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장 등 관내 안전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자에 대한 포상인 ‘안전대감’ 시상식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동걸 포스코엠텍 부장이 지역 안전관계자들에 의해 안전대감으로 추대된 것이다.

참고로 ‘안전대감’은 재해예방에 대한 공로가 크고, 지식과 경륜이 상당하여 존경을 받는 안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밖에 명신산업(주) 정동기 씨, 서한ENP(주) 최정문 씨, (주)포스코ICT 신재용 씨 등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상을 받았다.

김사익 고용부 포항지청장은 “안전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의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모범 사례를 확산·정착시켜 나간다면 무재해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