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삼석 두남 관리이사
Q. 안전일터를 이루는 비결
우리 회사는 대부분의 기계를 직접 설계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직원들이 기계·기구를 사용하다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원들에게 위험한 기계를 주면서 조심히 작업하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 위험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서 직원들에게 사고를 조심하라고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안전은 회사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생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장도 다시 돌아보며 점검 또 점검하는 것이 안전일터를 이루어내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안전사업장 조성 외 신경쓰는 부분
콘센트, 플러그, 멀티탭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장 특성상 조립 등 많은 반복작업이 수반됩니다. 이는 근골계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저는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가운데 자율적으로 스트레칭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안전 계획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우리 회사가 먼저 안전을 중시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업계 모두 더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안전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회사는 업계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것을 앞으로 지향해 나갈 안전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안전이 곧 우리 회사의 자부심이자 자긍심이라는 마음으로 안전관리를 할 것입니다.'
정태영 기자
anjty@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