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산재환자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위문행사에서 한국노총은 산하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마술공연을 통해 산재환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구병원의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재활치료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노총이 추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3년간 다발성 골절에 따른 치료와 재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미겸씨(55, 남) 등 4명에게 모범산재환자표창 및 재활봉사상 등을 건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산재환자 전문의료기관에서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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