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등 안전관련학과 학생 대상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지난달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와 순천제일대학교 안전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학협동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의 안전관리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과학기술대 재학생 8명과 순천제일대 재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달까지 충주대학교, 부경대학교 재학생 8명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백일천 회장은 “우리나라가 많은 분야에서 선진화가 되어 있는데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처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안전분야”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안전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주길 바라며, 우리 협회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과학기술대 정재희 교수는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제하며 “우리나라 산업안전 분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도 적극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협회 전남지회(지회장 김명춘)를 통해 가진 순천제일대학교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원근 교수는 “협회의 장학지원 사업은 미래의 인재육성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협회와의 산학 협력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 산업안전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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