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안전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강화되고, 점검 누락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력이 적극 전개된다. 아울러 전국 순회 합동 교육도 실시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복지부는 협약기관들과 함께 2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4월에는 시설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000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협약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점검 누락시설을 발굴,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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