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국제노동기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달 27일부터 10월1일까지 공단 회의실에서 ‘작업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개발도상국의 노동관련 정책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토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총 8명의 발표자가 15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ILO에서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국제노동기구의 산업안전보건 및 근로조건에 관한 기준을 설명하고, 소규모 건설현장 및 가내수공업 노동자들의 스트레스와 근로시간, 그리고 이의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국제노동기구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조건 개선 프로그램인 ‘WISE(Work Improvements in Small Enterprise)’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공단측에서는 한국의 산업안전보건시스템과 기술지원시스템, 위험성평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기구 및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최신의 산업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제사회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나가면서 국제적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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