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치구의 건설관련 공무원들 및 공사현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지다.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오는 4월 21일까지 총 9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으로는 우선적으로 건설공사 업무담당 공무원,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을 총괄하는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을 선정했다. 하지만 건설관련 공무원과 현장 관계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품질과 안전을 연계하여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는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고로 교육시간은 현장 학습시간을 포함하여 3시간이다.

한민희 서울시 품질시험소장은 “교육 참여자에게는 품질시험소에서 발간한 품질관리 책자를 배부하여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실무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은 건설관련 직원들이 품질관리 기술과 안전관리에 대한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4월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각 자치구별 및 소속기관별로 교육일정이 정해져있으니, 참가를 원하는 자는 일정 확인 후 품질시험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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