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3만명 대상 각종 안전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가 안심 사회(Safe Society), 안심 생활(Safe Life), 안심 운전(Safe Traffic), 안심 일터(Safe Work) 등의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협의회’ 2016년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안전문화 운동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2013년 11월 구성된 안문협 인천시협의회에는 시와 시 교육청, 3개 안전관련 지방청, 7개 안전공공기관 지역본부, 29개 민간단체 등 모두 4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안전교육’을 올해 안전문화운동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어린이, 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으로, 총 123만명에 대해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안문협 소속 기관·단체별로 교육, 캠페인, 훈련 등을 149개 자체 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 시는 월별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예를 들어 5월 어린이안전, 6월 풍수해 안전, 7월 산업안전 등으로 테마를 정해 해당 취약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사회복지시설, 축제·행사장, 등산로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홍보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안문협 소속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시민생활 속에 올바른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문협 소속기관·단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인천의 안전문화운동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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