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캠페인, 결의대회 등 적극 전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재 취약 시기인 추석명절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산재예방활동을 펼쳤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협회 서울동부지회, 한양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소재한 한양대에서 ‘한양대와 한양대 협력업체의 산업재해예방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김정호 지청장, 협회 서울동부지회 조영수 지회장, 한양대 강성군 부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한양대 그리고 대학 내 6개 협력업체가 안전에 관한 굳건한 공조를 맺어 연구실 및 교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김정호 지청장은 “대학 내에는 연구실, 실험실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산재하고 있다”라며 “전국의 대학에 산재예방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모범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협회 성남지회는 지난달 14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남한산성 수어장대 정상에서 지역 안전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7일 시작된 ‘산업재해감소 100일 계획’이 9월 14일로 마침표를 찍음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림 성남지청장은 “이번 결의대회 및 기원제가 지역 내 안전보건관계자들의 의지를 굳게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관내 안전인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 사업장의 무재해를 이룩해 내자”고 말했다.

협회 광주지회는 지난달 16일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내 (주)태성산업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내가 지킨 안전수칙, 가족사랑의 첫걸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광주지회는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안전용품 등을 지급하며 산재감소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 경북북부지회와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영주지청은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안동지청 및 영주지청 관계자와 협회 관계자, 경북북부지역 사업장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없는 건설현장과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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