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관리 및 취급상태 등 집중 감독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조익환)이 관내 지하철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건설현장 폭발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최근 (주)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3,4공구 현장’에 대한 긴급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조익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을 비롯해 원·하청 현장소장, 감리단 등 안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산지청은 위험물 관리 및 취급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계자들에게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한 재해예방노력과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익환 고용부 안산지청장은 “앞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순회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조속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 안산지청은 장마철 취약요인에 따른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중 건설현장 50여 곳을 대상으로 ‘장마철 건설현장 집중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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