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포상 규모는 훈장 6점, 포장 9점, 대통령 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42점, 장관 표창 83점 등 총 171점으로 공적심사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외에도 정부의 일자리대책 추진, 청년해외진출(K-move) 확산, 장년근로자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도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포상 신청(추천)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추천)할 수 있다.

일자리창출 유공 및 장년고용촉진 유공 부문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신청받는다. 청년해외진출 유공 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총괄팀)이 신청을 접수한다.

주변의 숨은 유공자를 추천하길 원하는 경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근 3년간 산재 관리 불량, 임금체불, 고액·상습 체납으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단체) 및 대표자(및 임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제출된 공적에 대한 현장실사, 공개검증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상 대상자로 선정, 오는 9월 시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을 참고하거나 일자리 정책평가과(044-202-7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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