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윤경 CEO 서약식 성황리에 개최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리경영’을 글로벌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선언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경SM포럼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2017년도 제14회 윤경 CEO 서약식’을 열었다.

윤리가 핵심 경쟁력임을 믿는 기업대표들의 다자 간 포럼인 윤경SM포럼은 윤리경영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윤경 CEO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한 대한민국! 건강한 기업!(부제-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CEO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 김종갑 지멘스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성 윤경SM포럼 명예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해왔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의 윤리의식은 낮은 실정이다”라며 “사업 전반에 걸쳐 리더들이 윤리경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윤리경영은 환경과 안전경영의 밑바탕”이라며 “더욱 많은 CEO들이 윤리경영에 동참해야 안전한 산업현장을 구현하고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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