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서 및 석면지도 보존여부 등 살펴볼 예정

대구시가 석면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석면건축물(다중이용시설) 및 석면 해체‧제거 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고로 시에 따르면 대구 관내 석면건축물(석면건축 자재 50㎡이상 사용)은 총 1028개소다. 이 중 공공건축물은 607개소, 다중이용시설은 183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석면조사결과서 및 석면지도 보존 여부 ▲석면안전관리인 지정 및 변경신고 여부 ▲석면 안전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석면건축물의 손상 상태 및 비산 가능성 조사‧이행 여부 ▲건축물 보수공사시 석면지도 제공 및 비산방지 조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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