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 ‘안전세미나’ 개최

 


광주지역 안전관계자들의 직무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채수현)은 최근 광주지역 안전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광주지역에서 전개된 안전정책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짚어보는 한편, 올해 고용부가 전개할 산재예방정책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도 있었다.

행사 취지에 걸맞게 이 자리에는 김승희 고용부 광주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산안법 개정 내용과 하반기 고용부의 산재예방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승희 광주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업재해는 정부의 정책만으로 예방‧저감할 수 없다”라며 “민간재해예방기관, 안전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여름철을 맞아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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