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는 유류화재증거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방학교는 화재원인분석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유류화재증거물 감정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추진했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인증 추진을 위해 소방학교는 유류화재증거물 감정장비(1억 7천만원)를 신규 구매하고 국제공인시험기관 규격(KS Q 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중앙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추후에는 전기 화재증거물 감정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추가로 추진하여 화재감정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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