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스포츠ㆍ화재 등 주의 당부

1월에는 겨울철 레저스포츠 사고와 각종 화재사고가 우려되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과거 1월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에 대한 원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스키장의 안전사고와 각종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정부기관 및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먼저 1월에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및 보드이용이 가장 많은 시기다. 특히 최근에는 각급 학교의 방학과 휴가를 맞아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장 안전사고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우선적으로 △안전장비 착용 △준비운동실시 △자신에 맞는 슬로프 이용 △음주 후 이용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사고도 예상된다. 이에 주택, 공장, 음식점 등에서는 난방기구 및 화기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재래식 시장의 점포들은 연탄불 및 석유난로의 취급에 대해서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일반 산업현장에서는 인화성 물질을 필요한 수량만 반입하고, 구획된 저장소를 마련하여 분리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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