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민관 안전유관기관들이 도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최근 ‘충청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관협력위원회는 천강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장 등 15명의 민관안전유관기관 전문가와 민간 단체 및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위해요소 모니터링, 재해취약시설 제보 등 예방활동을 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응급의료 ▲구조지원 ▲수습‧복구 ▲이재민 지원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민관협력위원회를 통해 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에 나서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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